만두 전문기업인 (주)아하식품(대표 방상봉)은 베트남 현지 K-마켓를 통해 꼬물이만두, 쿡찌니만두, 치즈떡 등 10종을 납품하고 냉동식품코너에 성황리에 판매 중이다.

2018년 베트남에 첫 수출한 ㈜아하식품은 K-마켓 대표 매장인 골든펠리스, 미딩, 경남점을 포함한 베트남 전역의 K-마켓 매장에 냉동식품 6~10종 품목을 입점함으로써 베트남에 본격 수출을 추진하였고 현지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면서 향후,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하는 시즌2(대량 수출 체계)를 확립할 예정이다.

특히, K-문화의 열풍과 함께 한국산 식품이 많은 인기를 누리는 추세에 맞춰 현지에 맞는 제품개발과 매장 컨셉에 맞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소비자의 니드와 변화에 부응하고자 한우만두, 전복만두, 제주흑돼지만두 등 신제품개발은 물론 현지에 맞는 포장지 리뉴얼을 통해 만두의 계절적 한계를 넘어 연중 스테디 셀러 식품으로 자리를 맺기 위한 노력도 함께 해 나가고자 한다.

더 나아가 현지 마케팅을 위해 하노이 지사 설치와 매장담당 관리자를 현지에서 채용하는 등 매장을 대상으로 고객 프로모션도 지원할 계획이다.
 

디지털타임스 정래연 기자(fodus0202@dt.co.kr)